5월28일 (로이터) - 이번달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지난달에 비해 소폭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시간대학교의 5월 미국 소비심리지수 최종치는 전달에 비해 0.8포인트 내린 98.0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전달과 같은 98.8을 예상했다.
현재 재정상태에 대한 평가지수 최종치는 111.8로, 이달 초 발표된 잠정치 113.3에서 소폭 내려갔다. 4월 최종치는 114.9였다.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지수 최종치는 89.1로, 잠정치인 89.5를 하회했지만 지난달 최종치인 88.4보다는 올랐다.
1년 인플레이션 전망 최종치는 2.8%로, 예상치와 동일했다. 이는 4월의 최종치인 2.7%보다는 높았다. 5년 인플레이션 전망 최종치는 2.5%다. 이는 잠정치 및 4월의 최종치와 동일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