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20일 (로이터) - 달러가 3년래 저점에서 벗어나 반등하자 19일(현지시간)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대한 매수세를 유지해줬다. (*유럽외환 )
금 현물 XAU= 은 이날 장후반 0.11% 내린 온스당 1,346.31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금 선물 4월 인도분 CGv1 은 0.54% 빠진 온스당 1,348.90달러를 기록했다.
ABN암로의 상품전략가인 제오게티 보엘은 "위험 투자 분위기 속에서도 금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라면서 "이날 금의 하락은 달러가 다소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금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