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3월14일 (로이터) - 국제유가가 14일 글로벌 공급과잉과 경제성장 둔화 우려 속에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오후 5시13분 현재 지난 주말 뉴욕장 대비 0.99% 하락한 배럴당 38.13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브렌트유는 0.79% 내린 배럴당 40.07달러를 기록 중이다.
모간스탠리는 유가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경제 성장 둔화와 많은 생산이 급격한 상승세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은행은 또한 미국 달러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더라도 유가가 배럴당 45달러를 뚫고 올라가는 데 고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닝 글로이스타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