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로이터) - 미국의 지난 3분기(7~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소폭 상향 수정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PCE 물가지수는 전기비 연율 1.6%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됐던 2차 집계치에서는 1.5%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1.6%로 상향된 것이다. 2분기에는 2.0% 오른 바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기비 연율로 1.6% 올라 2차 집계치 1.5% 보다 높게 최종 집계됐다. 예상치는 1.5%였다. 2분기에는 2.1% 상승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