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로이터) - 아르헨티나 경제가 2분기에 전년동기와 전기 대비로 각각 4.2%와 3.9%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19일(현지시간) 발표된 정부 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페소화 가치 추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로 인해 아르헨티나 경제는 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페소화 가치는 미국 달러 대비로 52% 이상 하락했다.
긴축 재정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국가 부채가 크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투자자들은 정부가 여전히 국제 채무 합의 기준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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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