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독일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이자 크립토닷컴, 텐엑스 직불카드 발행사인 와이어카드 AG(Wirecard AG)가 25일(현지 시간) 파산을 신청했다. 와이어카드 AG의 적자액은 19억 유로(2조 5,7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와이어카드 AG의 회계 감사 EY는 "와이어카드의 신탁 계좌에서 19억 유로의 현금 잔액에 대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마르쿠스 브라운(Markus Braun) CEO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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