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페이스북이 지난해 불거진 회원 정보 유출 스캔들과 관련, 50억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됐다.
페이스북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지난해 정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870만명에 달하는 유저들의 개인 정보를 부적절하게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페이스북은 주가 폭락과 회원 이탈 등 극심한 홍역을 치렀다.
CNBC에 따르면 이번에 FTC가 결정한 페이스북 벌금은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또 이는 지난해 페이스북의 매출액 대비 9%에 달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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