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월31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무역 경고로 기술주들이 압박을 받으면서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
은 중국에 "내가 대선에서 이긴다면 그들이 얻는 합의는 지금 협상하
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가혹하거나 아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
이라고 압박했다.
다우지수는 0.09% 내린 27,198.02, S&P500지수는 0.26% 하락한 3
,013.18, 나스닥지수는 0.24% 떨어진 8,273.671에 각각 마감됐다.
투자자들은 연준 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장은 25bp
인하 가능성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회의 성명은 한국시간 1일 새
벽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19년
유로존 우 -60.73 (-1.72%) 3,462.85 +15.37%
유로스톡스 -6.69 (-1.75%) 375.30 +14.25%
유럽 스톡 -5.74 (-1.47%) 385.11 +14.06%
프랑스 CAC -90.03 (-1.61%) 5,511.07 +16.50%
영국 FTSE1 -39.84 (-0.52%) 7,646.77 +13.65%
독일 DAX -270.23 (-2.18%) 12,147.24 +15.04%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