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3일 (로이터)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끈 대표단이 남한을 방문하고 돌아왔다는 사실을 짧게 보도했다.
통신은 23일 아침 "북남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현지 요해 대표단이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남측 지역을 방문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대표단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진행할 예술단의 공연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보도했으나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린다는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