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22일 (로이터) - 오는 6월 8일 실시되는 영국 조기총선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이 제1야당인 노동당을 86석 차이로 이겨 과반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씨티그룹은 투자노트에서 "메이 총리가 '강력하지만 원활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위한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조기 총선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씨티그룹은 6월 총선에서 보수당이 190석을 확보해 노동당(104석 확보 예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여론조사나 전문가들의 분석, 우리의 선거구 시뮬레이션 결과 총리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