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교육 우수사례집을 발간,한해 지원성과 공유와 확산에 적극 나선다.
소진공은 최근 경영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경남 거제시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진공은 앞서 지난 6월 11일부터 약 2개월간 경영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66건 중 현장평가와 최종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10건이 우수사례로 뽑았다.
대상에는 제이블라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주스앤그로서리, 메이드마인드가, 우수상에는 로킹씨앤씨, 농업회사법인(주)동방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 수원시에 있는 플라워숍 제이블라썸(대표 양정현)은 지난해 9월 ‘선물포장&플라워포장’ 전문기술교육 수료 후 추진성과와 사업주의 경영 마인드, 향후 자기계발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가 포함된 ‘2018 소상공인 경영교육 우수사례집’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및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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