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4일 (로이터)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칼빈슨 미국 핵 항공모함 타격단이 한반도 해역에 진입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24일 논평을 통해 이를 비난하고 도발 시 강경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노동신문은 "핵 항공모함 따위로 우리를 건드리려는것은 오산"이라며 "적들이 무모한 도발을 걸어온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즉시 섬멸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며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전쟁에는 우리 식의 무자비한 핵타격전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춘식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