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글로벌텍스프리(GTF)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전년보다 43% 늘어난 4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중국 인센티브 단체 방한, 대만 크루즈 단체 입항 및 항공 노선 신규 취항 등에 따른 외국인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019.11.14 urim@newspim.com |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방한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84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 수는 44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었다.
GTF 관계자는 "지난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가능한도를 현행 건당 30만원에서 50만원, 인당 가능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며 "향후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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