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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월11일 (로이터) -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교역 확대와 외교 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10일 정상회담 뒤 브리핑에서 양 정상이 양국 교역을 현재의 200억달러 수준에서 오는 2030년 500억달러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역을 매년 8% 정도씩 늘리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또 인도와의 외교 관계를 한반도 주변 주요 4개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