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15일 (로이터) - 미중 무역 합의를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이전에 논의된 것처럼 이달 말에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상원 청문회 출석 후 기자들에게 양측은 가능한 빨리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신뢰를 갖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러나 우린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며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이전 회담과 크게 입장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