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12일 (로이터)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11일(현지시간) 지난달 정상회담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외교는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 미사일 시험장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경계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미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큰 의견차가 있으며 북한이 핵무기 포기에 전적으로 매진하고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새로운 협상이 언제 열릴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정상회담 이후 협상이 있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