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0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기후변화 규제 완화 계획으로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2억 톤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미국 에너지환경영향센터가 내놓은 보고서에서 5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는 기후 변화의 악영향을 피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가뭄과 강력한 폭풍이 빈번해 질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내다봤다.
*원문기사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