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13일 (로이터) - 영국 환경부 장관이 12일 의회에서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방안에 대한 확고한 찬성표가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메이 총리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앞서 BBC는 영국 보수당 내 테레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방안에 반대하는 약 50명의 의원들이 전날(11일) 밤 메이 총리의 축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코브 환경부 장관은 "(메이의 브렉시트안이) '만장일치 표결(solid vote)'을 얻길 바란다"며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방안을 다시 가지고 나왔을 때,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회가 메이 총리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원들은 주어진 권한을 이행하는 것이 (자신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알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