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로이터) - 중국 정부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감세 등 새로운 조치를 내놓았다.
국무원은 30일 올해 기업들이 450억 위안(약 7조3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감세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경제가 냉각되고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회기반시설 지출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또한 일부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율을 높이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은행 대출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