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해 9월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셀트리온의 시가총액 순위가 장중 7위까지 밀려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65%) 내린 20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며, 올 들어 가장 낮게 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한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까지 올랐던 시총 순위도 크게 하락했다. 현 주가 기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5조4000억원으로 4위 경쟁을 펼쳤던 현대자동차(27조35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6조6000억원), LG화학(25조6600억원)에 자리를 내줬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이날 300원(0.73%)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