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로이터)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4일 "장래 정책에 대한 ECB의 포워드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를 이끄는 데 있어 성공적이었다"면서 "이(포워드 가이던스)는 이제 하나의 정립된 정책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열린 ECB 컨퍼런스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는 (어엿하게) 틀을 갖춘 정책 수단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금리를 인상 한 후에도 계속 그러할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경험은 성공적이었다. 효과가 입증된 정책 수단을 왜 버리겠는가"라고 말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