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겸 미디어 롱해시(LongHash)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년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이 가장 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라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일일 최고가 혹은 최저가를 오전 10시에 가장 많이 기록했다. 해당 시점은 UTC 기준 오전 1시, 아시아 지역은 아침 시간으로 아시아 지역 거래자들은 기상 후 당일 뉴스를 구독하고, 북미 지역 거래자들은 아시아 시장의 동태를 관찰하여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간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롱해시는 "사실 비트코인 매수에 가장 적합한 시간을 통계적으로 진단할 수는 없다(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 지난 2년동안 새벽 3시~오후 12시(UTC)는 하루 중 평균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낮게 형성됐지만,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아 해당 시간을 거래하기 적합한 시간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역부족하다. 또한 하루 중 어느 고정 시간대에 비트코인을 저가 매입 고가 매도하는 행위에는 리스크가 따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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