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오전) 달러/위안 반등 + 결제 수요로 낙폭 반납..전일 종가 회복

입력: 2018- 11- 14- 오전 11:27
(달러/원 오전) 달러/위안 반등 + 결제 수요로 낙폭 반납..전일 종가 회복

서울, 11월14일 (로이터) -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이 장 중 낙폭을 만회하고
전일 종가 부근으로 올라섰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강세가 한 풀 꺾인 탓에 어
제보다 낮은 레벨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이후 달러/위안 환율의 반등과 결제 수요
등에 위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2원 낮은 1130.9원에 개장된 뒤
개장 직후 낙폭을 조금 더 늘리면서 1130원 아래로 밀려났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영향으로 달러화는 유로와 파운드가 반
등에 성공한 여파에 약세로 돌아섰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합의문 초안을
두고 의견일치를 이뤘다는 소식에 파운드와 유로화 가치가 올랐다.

하지만 달러/원 환율은 1128.7원을 저점으로 반등하면서 1130원대를 회복하고 전
일 종가(1133.3원) 부근까지 튀어올랐다.

어제 중국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 추정속에 하락했던 달러/위안 환율이 다시
상승쪽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고 수급상으로도 결제 수요 등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게
시장참가자들의 얘기다.

달러/위안 환율은 현재 6.95위안(CNH기준) 정도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위안을 따라 다시 오르고 있다"면서 "수급쪽
에서도 결제 수요 등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확실히 네고 물량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 "시
장 플레이어들도 사보자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0.4% 정도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자들의 매매 동향은 매도 우위쪽이다.

시가 1130.9 고가 1133.5 저가 1128.7
외국인 주식매 유가증권시장 813억원 순매
매 도

(이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