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오전특징] 레인보우로보틱스 상장 첫날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는 공모가 1만원을 상회한 2만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유일의 인간형 이족 보행 로봇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이며,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의 교원창업 기업으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 최초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플랫폼인 HUBO2를 상용화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키네마스터가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다.

언론에 따르면 키네마스터는 최근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를 매각 주간사, 김앤장을 법무자문사로 선정하고 이달 중 글로벌 매각을 위한 매각안내문 발송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IB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입찰은 3월 중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틱톡, 페이스북 (NASDAQ:FB), 유튜브 등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워 이미 태핑이 완료된 거으로 안다"면서 "3월 숏리스트가 추려진 후 알겠지만 매각가는 최소 5000억원에서 1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에 키네마스터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키네마스터의 최대주주인 솔본도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지난해 실적 호조에 급등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5% 증가한 817억원, 영업이익은 207% 급증한 52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원테크가 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급등했다.

장원테크는 전날 장 마감 후 채무상환자금 확보 목적으로 제이에스피조합 대상으로 537만주(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스티가 예스파워테크닉스 주식 추가 취득 결정에 강세다.

예스티는  SiC전력반도체 설계, 개발 및 생산업체 예스파워테크닉스 주식 2만6666주를 29억9900만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34.2%다. 

예스티는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 확대 및 SiC전력반도체 사업의 무한한 성장성에 대한 시너지 확보 목적으로 예스파워테크닉스 주식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지어소프트가 올해 가파른 외형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하나금융투자는 지어소프트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51억원(전년 대비 +49.3%), 169억원(+75.6%)을 기록해 가파른 외형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오아시스는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장, 신규 물류센터 증설, 새벽배송 일수 증가 등으로 지어소프트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크로스가 T-Deal 폭발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키움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모델 커머스 신사업 T-Deal의 폭발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미디어렙의 성장성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광고 시장의 파이 확장과 더불어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휴온스글로벌이 블러썸엠앤씨와 M&A를 위한 본계약 체결에 상승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휴온스글로벌은 블러썸엠앤씨와 M&A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투자계약 당사자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며, 인수대금은 580억원(제3자배정 유상증자 380억원, 회사채 200억원)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