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로이터) - 국제적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2분기 포스코의 재무보고서에 대해 무디스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동사의 'Baa2' 신용등급과 '안정적'(stable) 등급전망에 부합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리아 취엔 무디스 부사장은 "2017년 2분기 포스코의 어닝은 전분기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여전히 지난 3년 동안의 분기 실적 평균치보다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동사의 영업이익은 9790억원으로 1분기의 1조3650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다만 전년동기에 기록한 6790억원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