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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엔비디아 6%↑

입력: 2024- 01- 09- 오후 03:56
수정: 2024- 01- 09- 오전 07:12
© Reuters [개장]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엔비디아 6%↑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최근 강한 조정을 받은 기술주가 반등하며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58% 오른 3만7683.01을 기록했고요.S&P 500지수도 1.41% 상승한 4763.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은 2.2% 오른 1만4843.77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IT, 경기소비재 업종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로 예정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 (NASDAQ:NVDA)가 새 칩을 출시하면서 6% 이상 급등했고요.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면치못했던 애플 (NASDAQ:AAPL)이 2%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아마존 (NASDAQ:AMZN)과 알파벳 (NASDAQ:GOOG)도 2%대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와 테슬라 (NASDAQ:TSLA)도 1% 대 오르며 모처럼 대형 기술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AMD (NASDAQ:AMD)의 주가도 5% 넘게 오르는 등 반도체주도 강했습니다.

반면, 보잉 (NYSE:BA)은 비행 중 패널이 뜯겨 날라간 보잉의 737맥스9의 사고로 8% 넘게 급락했습니다. 안전 확인 때까지 전면 운항이 금지됩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모든 지역의 원유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4%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 유럽증시는 지난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74% 오른 1만6716.47을 기록했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06% 상승한 7694.1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4% 오른 7450.24에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지난해 11월 산업 수주는 전월 보다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망이치인 1.1% 증가를 대폭 하회했지만 3.8% 줄었던 10월에 비하면 크게 회복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종목 가운데 유럽 최대 석유회사 셸(Shell)은 지난해 4분기 감가상각비용이 최대 45억달러에 이른다는 발표로 3% 하락했고요.

덴마크 대형 선사 머스크와 하팍로이드는 일부 선사들이 홍해에서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예멘의 후티 반군과 계약을 맺기 시작했다는 보도 내용을 이들 선사가 부인하면서 각각 5%와 10% 급락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8일 아시아 증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대부분 부진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2% 하락한 2887.54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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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제조업과 관련한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주 나올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무역수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CPI의 경우 11월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2.02% 급락한 1만6201.72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31% 오른 1만7572.66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본 증시는 성년의 날로 휴장했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요.

미국에서 11월 무역수지가 발표됩니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개최됩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새벽 뉴욕증시는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이벤트든 실적이든, 경제지표든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을 더 사야 할 트리거 포인트가 만들어져야 조정세를 마무리하고 다시 달려나갈 환경이 형성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어제 시작했던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 관련기업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고 기업들마다 다른 모습이 나타났는데요. 증시 활기를 돌게 할 만한 트리거가 보이지 않아 테마주의 움직임도 크게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은 미국 소비자물가 확인 후 FOMC로 넘어가는 구간을 지나야 한다"며 "금리 인하 기대를 더 키울 변수보다 위축시킬 요소들이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적이 이후에는 중요 변수로 실적으로 넘어가면 지수 낙폭은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최신 의견

헬스케어 업종은 가장 조달금리에 민감한데 JP모건CONF. 열리기 직전 연준인사들이 입으로 열일했네요......거의 위기와 불확실성이 기회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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