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창고형 할인 소매업체 코스트코(NASDAQ:COST)는 실시간 인플레이션 현황을 긍정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고 일부 고가 품목에서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의 리처드 갈란티(Richard Galanti)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목요일 저녁 코스트코의 회계연도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가장 최근에 있었던 지난 4분기 논의에서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이 1~2%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방금 종료된 1분기에 대한 추정치는 0~1% 인플레이션 범위였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고가 품목에서 실제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운임 하락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가구 세트와 같이 부피가 큰 고가 품목은 전년 대비 운송비가 낮아지면서 디플레이션이 더 크게 나타났고, 가정용 저가 품목에서도 운송비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일부 디플레이션 품목은 20~30%까지 하락했는데 이 역시 운임과 관련이 있다. TV의 경우에는 평균판매가격이 낮아졌으나 단가가 높아졌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바이어들과 이야기한 결과 모든 채널에서 재고 및 재고관리단위(SKU)는 양호한 상태다. 또한 지금까지는 분기 동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판매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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