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3분기 본업 성장한 이마트…신규출점+수익성 집중

입력: 2023- 11- 15- 오전 01:37
3분기 본업 성장한 이마트…신규출점+수익성 집중
KS200
-
016360
-
032830
-
000270
-
030200
-

사진=연합뉴스

올해 3분기 이마트가 본업에서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매출액 감소에도 상품 혁신과 비용 효율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향후 신규 출점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성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마트 (KS:13948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조7096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2억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22.6% 감소했다. 이는 원가 부담과 고금리로 인한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 영향이다.

3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조736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이마트는 별도 영업이익의 성장을 본업 경쟁력 회복 신호탄으로 평가했다. 실제 별도 영업이익 성장은 3분기만이다.

상품 혁신, 비용 효율화 주효

이마트에 따르면 다양한 상품 혁신과 비용 효율화가 본업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물가 안정 기여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등으로 고객 관점의 ‘상품 혁신’을 마련했다. 또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점포 리뉴얼’,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른 비용 효율화 등이 ‘본업 경쟁력 강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각 부문에서 총매출액은 감소 경향을 보였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할인점 6.3%↓ ▲트레이더스 5.9%↓ ▲전문점 3.6%↓ ▲기타 68.0%↓ 전 부문에서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상승세다. G마켓은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대비 48억원 줄어든 101억원으로 4분기 손익분기점 달성이 기대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17억원 늘어난 149억원, 신세계프라퍼티는 84억원 늘어난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가 지난해보다 232억원 늘어난 498억원, 신세계푸드가 35억원 증가한 7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마트, 신규출점+수익성 집중

이마트는 향후 투자 청사진도 밝혔다.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신규 출점과 리뉴얼 등을 통한 외형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익성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3사의 기능을 통합해 매입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3사 One대표 체제’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G마켓은 수익성 개선 작업에 집중한다. 고수익 상품 판매, 물류 효율화 등으로 적자폭 감소를 꾀하는 방법이다. SSG닷컴은 성장과 수익의 균형을 이루는 ‘균형성장(Balanced Growth)’ 전략을 이어간다. 이마트는 4분기 쓱데이와 개점 30주년 기념행사 등 연말 이벤트가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3분기에는 고객 관점에서의 상품 혁신과 점포 리뉴얼이 큰 폭의 객수 신장으로 이어지는 등 본업 경쟁력이 회복되는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며 “오프라인 3사의 기능 통합을 본격화하고 구조적 쇄신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