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0월25일 국내채권가격은 美 GDP 대기 속 혼조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거물급 인사들의 발언 속 소폭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단기물 위주로 하락, 장기물 위주로 상승 출발한 이후 혼조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美 3분기 GDP 예비치가 발표될 예정이며,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도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관망심리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장기물이 상승하면서 국내 기관 투자자들 상당수가 단기물은 롱(매수), 장기물, 초장기물은 숏(매도) 포지션을 구축해놓았는데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터치하고 하락하면서 국내 포지션도 일부 되돌리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3년-10년물 곡선이 평탄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3.4bp, 1.7bp 상승한 4.038%, 4.157%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2bp 상승한 4.281%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2%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