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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이번주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쳤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5.51p(0.60%) 하락한 2559.21에 마감했다. 기관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3853억원을 내놨다. 외국인은 13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홀로 3607억원을 사들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했다"며 "특별한 상승 모멘텀 부재한 가운데 이번주 9월 FOMC 앞두고 경계심리 지속돼 약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KS:005930)는 이날 전일 대비 400원(0.57%) 하락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선을 하회한 건 지난달 31일 이후 약 3주만이다.
삼성전자우 (KS:005935)(005935) 0.53%, SK하이닉스(KS:000660) 0.17% 등은 상승했고, LG화학(KS:051910) -3.66%,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373220) -2.07%, POSCO홀딩스 (KS:005490)(005490) -1.66%, 삼성SDI (KS:006400)(006400) -1.59%, NAVER (KS:035420)(035420) -0.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4p(0.83%) 하락한 883.89를 기록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4억원, 597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개인은 홀로 1497억원을 사들였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9.52%, JYP Ent. (KQ:035900)(035900) 0.74% 등은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KQ:277810)(277810) -2.97%, 포스코DX (KQ:022100)(022100) -2.87%, 엘앤에프 (KQ:066970)(066970) -1.12%, HLB(KQ:028300) -1.09%, 에코프로 (KQ:086520)(086520)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328.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