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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액 1700억’... 개인투자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로 몰린다

입력: 2023- 09- 15- 오후 07:43
© Reuters.  ‘순매수액 1700억’... 개인투자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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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6개월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이 국내 상장된 미국 ETF 중 가장 많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6개월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이 국내 상장된 미국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많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개인투자자들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KS:453850)를 1723억원 순매수했다(14일 기준).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는 39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6개월간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 1723억원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주식 및 채권 투자 ETF 126개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꾸준한 자금유입에 힘입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은 14일 기준 3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상장한 이후 6개월 만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인기는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해 3월부터 단 한 번의 인하 없이 11회가량 금리를 인상했다. 올 들어 금리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장기채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배경이다.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비례해 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잔존만기(듀레이션)가 길수록 금리 하락 시 더 큰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미국 초장기채 현물 투자 ETF다. 비교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듀레이션)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고 있다. 해당 지수의 듀레이션은 17.35년, 만기수익률(YTM)은 13일 기준 4.45%이다.

저렴한 거래비용 또한 매력적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보수는 0.05%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사 ETF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보수 0.15%)'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TLT는 연초 이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가 순매수한 해외 상장 ETF 종목 상위 5위(순매수액 2억4064만 달러)를 차지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미국 장기채 현물을 담기 때문에 선물 혹은 합성형 ETF와 달리 투자 원금이 아닌 채권 이자수익을 월배당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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