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거래 운영의 부적절한 통제로 인해 영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6,160만 파운드(7,8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영국 건전성감독청(PRA)과 금융행위감독청(FCA)이 부과한 이 제재는 시스템 관련 위반에 대한 최대 규모의 벌금입니다. 씨티은행의 런던 지사인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 리미티드(CGML)에서 발생한 이러한 오류로 인해 2022년 5월 5,800만 달러로 예정된 4,440억 달러의 주문이 일시적으로 유럽 주가지수를 하락시키는 등 여러 거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PRA와 FCA 조사 결과 2018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씨티그룹은 다양한 통제 취약점을 경험했으며, 이는 거래 오류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2022년 5월 2일에 발생한 4,440억 달러의 잘못된 주문 처리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14억 달러의 매도 주문이 발생한 사건입니다. PRA는 트레이더의 '뚱뚱한 손가락' 실수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파악했지만, 잘못된 주문을 생성한 씨티의 전자 거래 시스템의 주요 제어 실패도 지적했습니다.
PRA의 CEO인 샘 우즈는 CGML이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거래에 참여하는 기업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통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잘못된 거래는 일부 유럽 지수의 단기적인 움직임과 일치했으며, 거래가 취소된 후 수정되었습니다. PRA는 씨티그룹이 충분한 예방적 하드 블록을 갖추지 않았고 다른 통제 수단을 부적절하게 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PRA의 거듭된 개선 촉구에도 불구하고 씨티그룹의 시스템은 계속해서 취약점을 드러냈고,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러한 결함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이번 벌금 부과에 대해 씨티 대변인은 은행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2년 전의 문제가 적발된 후 신속하게 해결되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PRA의 조사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런던 트레이딩 데스크에는 이러한 통제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뉴욕 데스크와 달리 잘못된 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하드 블록이 부족했습니다. 사건 당일 시스템은 65건의 하드 블록을 포함하여 711건의 경고를 발생시켰고, 트레이더가 이를 무시했습니다. 또한 은행의 거래 및 경보 모니터링은 직원 부재로 인해 커버팀이 대응하지 못하는 등 비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오류는 결국 최초 실수를 저지른 트레이더에 의해 확인되어 수정되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PRA는 Citi에 3,39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은행이 문제 해결에 합의한 후 30% 감면된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FCA는 씨티그룹에 2,780만 파운드의 추가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 은행은 제인 프레이저 CEO의 지휘 아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통화감독청의 규제 통지에 따라 리스크 관리, 데이터 거버넌스 및 내부 통제에 대한 광범위한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번역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