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화요일 초반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두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거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우 e-미니는 0.01% 소폭 하락한 5포인트, S&P 500 e-미니는 1.25포인트(0.02%) 소폭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100 e-미니도 4.5포인트 하락해 0.02% 하락했습니다.
전 거래일 월스트리트는 알파벳(NASDAQ:GOOGL), 테슬라(NASDAQ:TSLA) 등 성장주 상승에 힘입어 나스닥이 2주 연속 소폭 하락에서 반등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장 전 거래에서 대부분의 대형주 성장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엔비디아(NASDAQ:NVDA)는 이전 제품보다 최대 30배 빠르다고 주장하는 최신 AI 칩인 블랙웰 B200을 공개한 후 불확실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이 발표의 잠재적 영향이 이미 엔비디아의 견조한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반도체 기업들은 개장 전 주가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AMD(NASDAQ:AMD)는 1.7% 하락했고, 엔비디아의 칩을 AI 최적화 서버에 통합한 것으로 알려진 슈퍼마이크로컴퓨터(NASDAQ:SMCI)는 1.6% 하락했습니다.
수요일 이틀간의 회의가 끝나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중앙은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준의 업데이트된 경제 전망에서 금리 인하 폭이 줄어들고 정책 완화 시작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트레이더들은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지난주 초 71%에서 55.2%로 낮아졌습니다.
신중한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스트리터는 기업 부문에서 인공지능의 광범위한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지속되고 있음을 관찰했습니다.
다른 시장 움직임에서는 코인베이스 (NASDAQ:COIN) 글로벌, 라이엇 블록체인 (NASDAQ:RIOT), 마라톤 디지털 (NASDAQ:마라) 홀딩스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4.3%에서 6.5%까지 하락하여 비트코인의 큰 하락을 반영했습니다.
반면, 스파이어 글로벌 (NYSE:SR) AI 기반 날씨 예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발표 한 후 18.5 %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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