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글로벌 에퀴티 리서치(Global Equities Research)의 테슬라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8월부터 테슬라(NASDAQ:TSLA) 전기차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이전에 해고된 기술 업계 근로자들이 AI 붐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에퀴티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차량에 대한 수요는 기술 업계 인력 해고와 연관되었음을 강조하면서, 대부분 기술 인력 해고가 7월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해커톤(hackathon)에서 거의 60%의 해커들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해커들은 이제 AI 업계에서 자리를 잡고자 하며, 해고 전 기술 직종 대비 5~10% 삭감된 연봉으로 일자리를 제안받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들 해커 중 몇 명에서 다시 취직하면 어떤 대규모 소비를 할 계획인지 물었고, 이에 대한 가장 많은 응답은 “테슬라 전기차 구매”였다.
글로벌 에퀴티 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가 테슬라 매출의 저점이 될 것이머, 3분기에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고, 4분기에는 수요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는 테슬라가 다시 5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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