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세계 최대 물류부동산 개발 및 투자사인 미국 프로로지스 (NYSE:PLD)가 거시경제적 압력을 이전 경기 침체기 때보다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BS의 다수 애널리스트는 프로로지스의 경우 전자상거래 시대에 맞춰 창고 공간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 회사의 경우 분산 투자가 잘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79%였던 북미 지역의 비중은 현재 64.5%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보유 비중은 더 커졌다.
이뿐만 아니라 프로로지스는 지난 침체기보다 더 나은 운영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임대 계약서를 보면, 2008년 프로로지스는 보유한 임대 계약 중 32%가 만료되었지만 향후 2년 동안은 임대 계약 중 21% 정도만 만료될 예정이다.
다수 애널리스트는 프로로지스에 매수 의견과 144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어도 프로로지스는 몇 가지 요인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프로로지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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