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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개장체크] 美 증시, 고용지표 및 애플 실적 호조에 큰 폭으로 상승..애플 4.69%↑

입력: 2023- 05- 08- 오후 05:19
[0508 개장체크] 美 증시, 고용지표 및 애플 실적 호조에 큰 폭으로 상승..애플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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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0.02% 하락한 2,500.94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688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78억, 394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99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2계약, 289계약 순매수했다.

다만, Fed가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가능성을 시사하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파월 Fed 의장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속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 등 반도체 대표주들을 비롯해 기술·성장주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일라이 릴리 치매치료제 ‘도나네맙’ 긍정적인 임상 결과 공개 소식, 원료의약품 대란 사태 발발 가능성 등에 바이오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셀트리온 (KS:068270), SK바이오사이언스 (KS:302440)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4원 급락한 1,322.8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카카오 (KS:035720)(-1.89%), 포스코퓨처엠(-1.88%), 현대모비스(-1.36%), SK하이닉스(-1.22%)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84%), 셀트리온(+2.52%), SK이노베이션(+1.82%), NAVER(+1.8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막판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결국 0.22% 소폭 상승한 845.06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893억 순매수하며 강세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3억, 397억 순매도하며 하락세 보였다.

개인 순매수 속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 나타났다. 일라이 릴리 치매치료제 ‘도나네맙’ 긍정적인 임상 결과 공개 소식, 원료의약품 대란 사태 발발 가능성 등에 제약·바이오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알테오젠 (KQ:196170)(+8.91%),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4.90%), 셀트리온제약(+4.19%), 펄어비스(+2.17%), 에코프로(+2.09%), HLB (KQ:028300)(+1.89%), 스튜디오드래곤(+1.34%) 등이 상승한 반면, 에스엠(-4.62%), 포스코DX(-2.30%), 리노공업(-1.58%), 바이오니아(-1.35%) 등이 하락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애플 (NASDAQ:AAPL) 실적 호조, 지역 은행주 반등 등에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65% 상승한 33,674.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5% 상승한 12,235.41에, S&P 500도 1.85% 상승한 4,136.25에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역시 2.25% 상승한 3,007.69에 거래 마쳤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더 줄어들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3,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8만명 증가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3.4%로 전월의 3.5%에서 소폭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 3.6%도 밑돌았다. 이는 1969년 이후 최저치였던 올해 1월과 같은 수치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해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 4.2% 상승을 웃돌았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논의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이날 예상보다 강한 고용보고서에 대해 "이는 매우 타이트한 노동시장이다"라며, "이를 식히는 데는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주요 빅테크 업체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애플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전일 장 마감 후 2023회계연도 2분기 매출 948억4,000만 달러, 순이익 241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3.4% 줄어들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도 1.5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43달러를 상회했다.

애플. 사진= 상하이저널

전체 매출은 줄었지만, 아이폰 매출이 1년 전보다 2% 늘어난 513억3,000만 달러로 집계돼 실적을 이끌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가 예상보다 좋았다"며, "인도의 지표가 매우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플 이사회는 9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배당금을 승인했으며, 팀 쿡 CEO는 "정리 해고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애플 주가는 4% 넘게 상승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지역 은행주들이 반등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JP모건체이스를 비롯해 주요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지역은행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팩웨스트 뱅코프,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자이언스 뱅코프 등이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05% 급등한 71.34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애플(+4.69%)이 실적 호조 속 큰 폭으로 상승했고, 테슬라 (NASDAQ:TSLA)(+5.50%)가 미국내 모델3와 모델Y 가격 인상에 이어 중국에서도 모델S, 모델X 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1.72%), 아마존 (NASDAQ:AMZN)(+1.59%), 알파벳A(+0.84%), 넷플릭스(+0.62%), 엔비디아 (NASDAQ:NVDA)(+4.06%)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팩웨스트 뱅코프(+81.70%),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49.23%), 자이언스 뱅코프(+19.22%) 등 지역 은행들이 급등세를 나타냈고, JP모건체이스(+1.95%), 뱅크오브아메리카(+2.67%), 씨티그룹(+3.16%), 웰스파고(+3.32%)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상승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이 동반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정부 추가 부양책 및 내수 회복 기대감 등에 0.82% 상승한 3,350.46에 거래 마감했다.

지난 1~3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 4월 중국 주택 판매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부양책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부각됐다.

지난 2일 중국 시장정보업체 중국부동산정보(CRIC)는 예비조사결과 25개 중국 핵심 상장 부동산개발업체의 4월 주택 판매액이 3월 대비 17%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부동산 개발업체 광저우 R&F는 4월 판매액이 21억1,000만 위안에 불과해 전월대비 46% 폭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中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3일) 기간 관광과 소매 분야 매출이 급증하면서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내수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국내 관광객은 2억7,4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0.8%,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19.1% 증가했다. 국내 관광 수입은 전년과 2019년 대비 각각 128.9%, 0.7%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지난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PMI가 49.2라고 밝혔다. 이는 4개월 만에 다시 수축 국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시장 예상치(51.4)도 크게 밑돌았다. 4월 비제조업 PMI의 경우 56.4로 50은 넘었지만,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3월(58.2)은 물론 시장예상치(57.0)에도 못 미쳤다. 또한, 이날 S&P글로벌에 따르면, 중국 4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3을 밑도는 수치다.

상해 증권거래소. 사진=flickr.com/Zvi Leve

대만 가권지수는 연준 연내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 등에 0.36% 소폭 상승한 15,609.03에 거래 마쳤다.

금일 미국 25개 방위산업체로 이뤄진 대표단이 대만을 방문했으며 무인기 공동개발 등 대만 방위력 증강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스티븐 러더 전 태평양 해병대 사령관이 이끄는 미국 방산업체 대표단은 전일 대만 방산업체들과 국방산업 포럼을 개최했으며 러더 전 사령관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을 겨냥한 양국 간 연합 군사작전을 염두에 둔채 방위산업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목별로는 델타 전자(+1.84%), 이노룩스 디스플레이(+1.12%), HTC(+0.53%), TSMC(+0.40%), AU 옵트로닉스(+0.29%) 등이 상승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0.50% 상승한 20,049.31에 장을 마쳤고, 일본증시는 녹색의 날로 휴장했다.

■ 주요 뉴스

* 美 4월 비농업 고용 25만3천명 증가…견조한 노동시장

* 美 4월 고용에 대한 전문가 시각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침체 우려 과장…연착륙 가능"

* 美재무 "특별조치 바닥"…디폴트 경고하며 부채한도 상향 압박

* 美 국채가 하락…예상보다 견조한 4월 고용에 연착륙 기대

* 골드만삭스 "2030년까지 K-배터리 수출 연평균 33% 성장"

* 코스피기업 60%, 1분기 영업익 기대 웃돌아…'실적 바닥론' 솔솔

* 삼성전자 파운드리, 5년 만에 매출 2배 '껑충'

* '넘사벽' TSMC, 반도체 매출 30% 장악..삼성 "2나노부터 달라질 것"

* SK에코플랜트, 中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 美 금리 정점 찍었나…"환율, 1250원대까지 떨어질 것"

* KDI, 韓 경제성장률 전망 1.6% 아래로 낮추나

* 금융, 물가 다 불안한 韓美…금리 '장기간 동결기' 돌입하나

* 한·미 금리 역전폭 최대, 자금유출 우려에도 채권시장 '잠잠'

* '국고 10년 3% 간다'…HSBC, 디스인플레에 매수 조언

■ 주요 일정

· 영국 증시 휴장

· 사우디 교통물류장관 한국 방문

· 한국은행, CBDC 모의시스템 금융기관 연계실험 결과 발표

· 트루엔 공모청약

· 키움스팩8호 공모청약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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