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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러시아 공장 매각설…현대차 “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23- 04- 28- 오전 12:38
현대차, 러시아 공장 매각설…현대차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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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인포스탁데일리=김윤기 기자] 현대차가 러시아 공장을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한 언론매체는 현대차가 최근 러시아 공장 매각을 결정하고, 러시아 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협상을 논의 중인 기업은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카자흐스탄 기업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공장에 근무 중인 임직원을 고용하는 조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쏠라리스, 리오, 크레타 등을 생산해왔다.

이 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간 23만대 수준이다.

현대차 (KS:005380) 러시아 공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현대차의 러시아 공장 매각설은 지난 3월 현지 관영 타스 통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처리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최근 GM의 인도공장 인수에 나섰다. 현대차가 GM 인도 공장 인수를 마무리하면 인도에서 연간 최대 9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은 37.8조(YoY +24.7%), 영업이익 3.6조원(YoY +86.3%, OPM 9.5%)를 기록했다.

Q의 정상화, 여전히 높은 P, 우호적인 F/X 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36.9 조원, 2.9 조원)를 상회했다.

조승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볼륨 모델들의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그랜저 GN7, 코나 SX2 의 신차 효과는 Full-Year 반영될 예정이며, 올해 3 월의 아반떼 F/L 를 시작으로 쏘나타의 F/L, 하반기 싼타페 MX5, 투싼 F/L 가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Peak-out 에 대한 우려가 대두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투싼의 신차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윤기 기자 rdr05@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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