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월19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9일 2% 급등 마감했다. 엔 강세가 주춤한 영향에 수출주들이 상승했고 대형주들도 오른 덕분이다.
니케이지수 .N225 는 2% 급등해 2월5일 이후 최고 종가인 22,149.21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 .TOPX 도 2.2% 상승한 1,775.15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날 중화권 증시가 휴장하고 미국 증시도 휴장할 예정이어서 거래는 한산했다. 거래량은 12억9000만주, 거래액은 2조3000억엔으로 둘 다 작년 12월 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대형주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화낙과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이 각각 3.7%, 2.5% 올라 니케이지수가 7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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