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2일 (로이터) -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22일 한국과 호주를 제외하고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 정부 폐쇄(셧다운) 영향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었다. (관련기사 증시는 이날도 올랐다. 특히 우량주 지수인 CSI300은 기술주와 더불어 방어주인 소비재주와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인 덕분에 3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SSEC 는 0.4% 오른 3,501.36으로, CSI300 .CSI300 은 1.2% 상승해 2015년 6월 말 이후 최고 종가인 4,336.60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 .HSI 와 H-지수 .HSCE 도 각각 0.4%, 0.2% 오른 32,393.41과 13,204.58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도 강보합 마감했다. 증권과 보험주의 강세가 철강, 해운 등 자원과 관련된 주식들의 약세를 상쇄했다.
니케이지수 .N225 는 0.03% 오른 23,81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1% 상승한 1,891.92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 .TWII 도 0.7% 오른 11,231.46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 증시 코스피 .KS11 는 애플 관련주 주도로 0.7% 하락한 2,502.11에 마감했다.
호주 증시 .AXJO 도 은행주 약세에 0.2% 내린 5,991.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2월7일 이후 최저 종가다.
(최아영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