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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개장체크] 美 증시, 은행주 호실적에 반등..BoA 6%↑

입력: 2022- 10- 18- 오후 04:14
수정: 2022- 10- 18- 오전 07:40
© Reuters.  [1018개장체크] 美 증시, 은행주 호실적에 반등..BoA 6%↑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10월 18일 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200선을 회복했습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2219.71포인트에 장 종료했는데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9억원, 2678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기관만이 317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요.

SK하이닉스 (KS:000660)와 기아가 소폭 하락했고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역대급 ‘먹통’ 사태가 발생한 카카오는 5.93% 밀렸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KS:005930),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 네이버 (KS:035420)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 오른 682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4억원과 181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기관만이 51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습니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과 엘앤에프 (KQ:066970)가 4%대, 에코프로 (KQ:086520)는 9% 급등했고요.

HLB (KQ:028300)는 3%, 카카오 (KS:035720) 계열사 카카오게임즈는 2%대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예상을 웃돈 은행 실적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6% 오른 3만185.82에 거래 마쳤고요.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2.65% 상승한 367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3% 상승한 1만675.80에 장 마감했습니다.

은행주의 호실적이 분위기를 바꿨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뉴욕멜론은행은 이날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각각 6%와 5% 올랐고요. JP모건과 모건스탠리도 각각 4%와 2% 뛰는 등 은행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기술주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테슬라 (NASDAQ:TSLA)는 7%, 아마존(NASDAQ:AMZN)은 6% 뛰었고요. 줌(NASDAQ:ZM)은 6% 올랐고 로블록스 (NYSE:RBLX)는 9월 이용자가 전년 대비 23%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2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영국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감세안 대부분을 철회하면서 채권과 외환시장은 다소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0% 오른 1만2649.03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CAC지수는 1.83% 뛴 6040.66, 영국 FTSE지수는 0.90% 상승한 6920.24로 집계됐습니다.

영국발(發) 금융불안의 원인이었던 리즈 트러스 내각의 감세 정책이 대부분 폐기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제러미 헌트 영국 신임 재무부 장관은 내년 4월 기본 소득세율을 현재 20%에서 19%로 낮추려 했던 계획을 철회하고, 경제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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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장관의 성명 발표이후 영국 파운드화와 영국 국채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 하락한 2만6775.79에 마감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소프트뱅크(TYO:9984)와 패스트리테일링 등이 1% 넘게 내렸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상승한 3084.94에 장 닫았습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중입니다. 이날 열린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주식 부양 정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5% 오른 1만6612.90에, 대만 가권지수는 1.23% 하락한 1만2966.05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뉴스

●英 신임 재무장관, 감세안 대부분 철회…"경제 안정 주요 책임"

●인플레에도 美소비자 카드 결제액 10%↑…"소비 강하다"

●긴축 지속에 K-OTC시장도 한파..거래액 급감

●삼성전자, TSMC, 퀄컴 (NASDAQ:QCOM)..반도체 특허침해 혐의로 美 ITC서 조사

●잉글랜드은행, 국채매입 종료 재확인…英 국채금리는 급락

●중국 국가통계국 "GDP 발표 연기"

●카카오-SK㈜ C&C 입장차…전력 차단 두고 "일방 통보 vs 양해"

●한국 고용률, 22년동단 6계단 하락..임금 4단계 상승

●대우조선, 사실상 한화 품으로…인수 희망자 없어

●국제 해운물류 '병목' 완화…컨테이너 운임 1년간 64%↓

●독일, 탈원전에서 '유턴'…에너지위기에 4월 중순까지 가동 연장

●"급급매만 팔린다"…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대 최대 하락

■주요 일정

●탑머티리얼 신규상장 예정

●산돌 공모청약

●美 9월 산업생산

●美 골드만삭스/넷플릭스 등 실적발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영국 금융시장 안정과 은행주의 호실적 덕분에 상승했는데요.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영국 재무장관이 최근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원인이었던 감세안 중 의회 통과된 일부 안건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철회한 데 힘입어 안정을 찾은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클라우드 관련 일부 종목이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급등한 점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증시의 급등락을 만드는 미시적 요인에 집착하면 답이 없다"고 판단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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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대략 1~2개월 내에 3번 이상 이런 급등락이 나타나면, 약세장이 바닥에 접근하고 있다는 신호가 됐기 때문에 지금의 급등락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자주 나오길 바래야 할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1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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