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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퇴근길] 'IRA 수정법안' 美서 나왔다…워녹 의원 "현대차도 보조금 받게"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0- 01- 오전 02:12
수정: 2022- 09- 30- 오후 05:41
[0930퇴근길] 'IRA 수정법안' 美서 나왔다…워녹 의원

[0930퇴근길] 'IRA 수정법안' 美서 나왔다…워녹 의원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30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155.49 마감 (-0.71%)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2,155.4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6% 하락한 672.65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8.7원 내린 1,430.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IRA 수정법안' 美서 나왔다…워녹 의원 "현대차도 보조금 받게"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불거진 한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수정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조지아주에 들어서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공장이 완공돼 차량이 생산되는 2025년 말까지 관련 조항 적용을 유예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소속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은 이날 IRA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관련 조항의 적용을 늦추는 법안을 상원에 제출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워녹 의원은 "이 법안은 IRA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조지아 소비자들이 완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10월부터 전기·가스요금 가구당 월 7671원 오른다

정부가 10월부터 공공요금을 전격 인상키로 결정하면서, 당장 4인가구를 기준으로 월평균 7670원(전기요금 2270원, 도시가스요금 5400원)이 인상됩니다. 산업용·일반용 전기를 쓰는 대용량 고객 대상 요금은 차등 조정하며 그동안 전기요금 혜택을 받아온 대기업들에 대한 전기요금도 인상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인상에 대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LNG 시장 불안이 가중되며 천연가스 국제가격이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이뤄졌다"고 불가피한 상황이었음을 설명했습니다.

▲ 추경호 “경제위기 재현 가능성 ‘매우 매우’ 낮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 추경호 부총리는 29일 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경제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은 ‘매우 매우’ 낮다는 게 외부의 시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미국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재무차관보, 아사카와 마사츠구ADB 총재와 벤자민 디오크노 필리핀 재무장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등을 만나보니 지금은 과거 위기 때와 달라 위기 가능성은 없다는 인식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경우 엄청난 외환보유고가 있고 경상수지도 큰 틀에서 괜찮다”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일부 자본의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위기 상황의 재연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 화일약품 공장서 폭발로 화재…1명 실종

경기 화성시 소재 제약사인 화일약품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제약단지 내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 등 수십 건의 119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오후 2시49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으며 1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 비상등 켜진 '반도체', 8월 생산 14%나 감소…13년만 최대 폭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생산은 전월보다 14.2% 감소해, 7월(-3.5%)에 이어 두 달째 뒷걸음쳤습니다. 2008년 12월(17.5%) 이후 13년 8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입니다. 반도체 생산은 1년 전과 비교해도 1.7% 줄었는데, 반도체 생산이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것은 2018년 1월(-1.7%) 이후 4년 7개월 만입니다.

▲ 환율 때문에?…애플 (NASDAQ:AAPL), 韓 아이폰 수리비도 올렸다

애플이 국내 아이폰 수리비를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4' 가격을 동결한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최근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면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은 '아이폰13 프로' 기준으로 32만6700원에서 37만8000원으로 약 15.7% 올랐습니다. 미국에서 같은 부품의 수리 비용은 279달러로 이전과 같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제주도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지원…내년부터 수소차 보급

현대자동차가 제주도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탭니다. 현대차는 29일 제주CFI에너지미래관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식'에 참여해 제주도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시행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수소 모빌리티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 조승환 해수부 장관 “HMM (KS:011200), 대우조선 별개…급하게 매각 안 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HMM과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별개 사안이라며 급하게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장관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HMM을 대우조선해양처럼 지금 바로 팔 일은 없다”며 ““HMM 민영화의 원칙은 분명하지만 시기는 신중하게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기업의 가치, 해당 산업이 놓인 환경 등에 따라 매각 시기와 형태는 다르게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 4.76%…9년7개월 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76%로 한 달 새 0.2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2013년 1월(4.84%) 이래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4.35%)가 0.19%포인트. 일반 신용대출 금리(6.24%)도 0.33%포인트 올랐습니다.

▲ 아파트 매수심리 3년 만에 최저…미분양은 86% 증가

3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8로 지난주(85.9)보다 하락했습니다. 2019년 10월 14일(84.8) 조사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고, 숫자가 낮을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8.5로 2019년 6월 17일(77.5) 이후 3년 3개월 만의 최저로, 21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 내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폐지..."입국 3일 내 희망자는 무료 검사"

내일(10월1일) 0시부터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폐지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입국 체계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내달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 강원 삼척에 수소생산기지 준공…매일 수소 1t 생산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 삼척 교통 수소충전 복합스테이션 구축 부지에 삼척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그간 강원도에는 부생수소 생산 시설이 없어 강원도 내 8개 수소충전소는 충남 당진이나 대산에서 수소를 공급받아야 해 운송비 부담이 컸지만, 이번 삼척 수소생산기지의 준공으로 지역 내에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삼척 수소생산기지는 1일 1t 규모의 수소를 생산해 출하 설비를 통해 강원 지역 내 수소충전소로 수소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SKT, 4조 대어 메디트 인수전 뛰어들었다…GS와 '격돌'

SK텔레콤(SKT)이 몸값 최대 4조원에 이르는 치과 구강스캐너 기업인 메디트 인수전에 전격 참전했습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T는 도이치뱅크를 선임해 메디트 인수전에 참여해 입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메디트는 국내 토종 3차원(3D) 치과용 구강 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0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장민호 고려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6495억원 규모 LNG 운반선 수주 계약 해지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와 649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공사 수주 계약을 해지한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해지금액은 매출액 대비 14.5%에 해당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주 측이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계약이 무효돼 최종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해지금액(6495억원)은 지난 7월 22일자 매매기준 환율은 달러당 1312.10원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체 원료 사용" 크라운제과, 과자값 인상 피하는 방법

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지난 7월 대표 스낵 제품인 '크라운 C콘칲' '콘치' 등 13개 제품을 생산하는데 사용하는 해바라기유를 채종유(카놀라유)로 교체했습니다.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이었지만 채종유 사용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체 원료 사용을 통해 제품 생산 비용 압박을 줄이고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의도입니다. 크라운제과는 2019년 이후로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는데 올해도 최대한 감내할 수 있을 때까지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는 계획입니다.

▲ 산은 부산行 준비단, 발령 직원 집단 보이콧

KDB산업은행의 본점 부산행(行)을 위한 내부 조직인 이전준비단이 출범 전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인사 발령을 받은 상근 직원들 대다수가 집단 거부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자리를 옮기란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들을 향한 내부 비난 여론까지 일면서 2차 피해까지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를 두고 애당초 부산 이전 강행에 반발해 온 노동조합까지 공식 대응을 예고하면서 산은 내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 주가 띄워 고점에?… 경찰 "일양약품 일부 대주주도 수사"

일양약품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의 효능을 부풀려 주가를 띄운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관련 고소 사건을 접수받은 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초기 발표했던 '대조군 대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70% 감소했다'는 비임상 시험 내용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양약품은 3일 입장 발표를 통해 "이번 경찰수사는 당사의 주식거래로 인해 손실을 입은 일부 주주들이 2021년 5월 고소장을 접수해 1년여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고려대학교 연구 결과를 다르게 설명한 사실이 없음을 수사 기관을 통해 소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누구 것인가…툴젠, 美 경쟁자들에 1R 승리

국내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30일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의 선(先)발명자를 가리는 미국 저촉심사(Interference) 단계 중 첫 단계인 모션페이지(Motion Phase)에서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UC버클리와 브로드연구소를 상대로 시니어파티(Senior Party) 지위를 확정한 것입니다. 이번 결과로 두 기관은 주니어파티(Junior Party) 지위에 그대로 머무르게 됐습니다. 툴젠 측은 “미국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저촉심사에서 시니어파티가 선발명자로 인정될 확률이 75%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수리남' 대박 콘텐트리중앙, 최대 500억 회사채 발행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수리남' 등으로 주목받은 콘텐트리중앙이 첫 공모 회사채를 발행합니다. 콘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운영 자금과 11월 인수하는 플레이타임그룹 인수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250억 원 규모 1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다음달 4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 ‘편의점도 로봇배달’ 세븐일레븐·뉴빌리티 2차 테스트

지난 28일 세븐일레븐은 뉴빌리티와 함께 방배동 일대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해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지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 모델 구축이 목표입니다. 양 사는 지난해 8월 1차 테스트 운영에 이어 올해 말까지 2차 테스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9월 30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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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현대차 지원금은 수정안이 나온거지 최종적으로 상의원 통과한게 아니다. 민주당의원이 처음부터 반대하지도 않고 일사천리 OK 진행하다 이제사 안건만든다고 한들...민주당이 OK 해줄리 만무하고 OK 해도 중국처럼 다시 뒷통수 안치라는 법 없다. 즉...한방 먹었으니 두방세방은 먹지 않도록하면 된다. 교육비 낸셈쳐야지. 미국도 결국 국익앞에 혈맹을 버리네. ㅠ.ㅠ
정신이상한 개딸같은 소리 하네...ㅉㅉ
개딸같은 소리 하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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