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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퇴근길] 가스·전력 도매가격 '천장' 뚫어…요금인상 압박 앞 물가 '장벽'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9- 06- 오전 02:05
[0905퇴근길] 가스·전력 도매가격 '천장' 뚫어…요금인상 압박 앞 물가 '장벽'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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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5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03.68 마감 (-0.2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2,403.6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84% 하락한 771.43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8.8원 오른 1,371.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가스·전력 도매가격 '천장' 뚫어…요금인상 압박 앞 물가 '장벽'

오늘(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9월분 가스 도매가격은 Gcal당 14만 4634원으로 지난달보다 13.8% 올랐습니다. 특히 가스 도매가격이 6월 7만 7천 원, 7월 9만 1천 원, 8월 12만 7천 원으로 계속 오르는 영향에 전력 도매가격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의 연간 영업손실이 30조원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누적 손실이 5조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원달러 환율 1375원도 뚫었다…금융위기 이후 처음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장중 1,375원까지 오르는 등 전장대비 10원 가까이 뛰어 오르면서 금융위기 수준인 1370원을 돌파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10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유로화는 러시아의 유럽지역 천연가스 공급망 '노드스트림1'의 무기한 중단 발표에도 유럽연합(EU) 차원 대응책 발표에 하단이 지지됐으며, 위안화는 바이든 정부의 대중 무역체제 유지 계획 속 약세가 연장됐습니다.

▲ 中 상승세에 1~7월 K-배터리 점유율 34.2→25.9%로 떨어져

올해 1~7월 판매된 전 세계 글로벌 전기차 (B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점유율에서 중국 업체들의 높은 성장세에 밀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합계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34.2%)보다 8.3%p 하락한 25.9%를 기록했습니다. 업체별 점유율은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전년 동기(23.0%)보다 8.8%p 떨어진 14.2%로 2위를 차지했고, SK온이 5위, 삼성SDI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 50년뒤 한국인구 절반이 65세 이상 노인…세계서 가장 늙은 국가

50년 뒤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이 될 때 한국은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고령이 돼 전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진 결과 50년 뒤 세계 인구의 중위연령이 30대 후반일 때 한국 인구의 중위연령은 60세가 넘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노년부양비(생산연령인구 100명당 고령인구의 비율)는 약 50년간 24.6명에서 100.6명으로 올해 대비 4.1배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 삼성,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 가능성… 권한·책임 일치가 관건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그를 보좌할 컨트롤타워 조직이 재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삼성은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5년 넘게 컨트롤타워 부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신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대내외 위기에 대응하려면 그룹 경영을 총괄할 조직 신설이 시급하다는 분석입니다. 컨트롤타워 조직이 부활할 경우 과거 미전실이 받았던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다’는 비판에 대한 대비책이 함께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 베트남 간 신동빈…1.2조 '롯데타운' 사업 진두지휘

롯데가 베트남 경제 수도 호찌민시에 9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해 최고급 스마트시티를 구축합니다.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국내외 행보를 확대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내 ‘롯데타운’ 본격화를 위한 진두지휘에 나섰습니다. 5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일 베트남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에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 LG전자, 미국서 NFT 거래 플랫폼 출시

LG전자가 미국에서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는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LG 아트랩’ 서비스를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SK온, 물 건너간 영업 흑자…2조 투자 유치 '빨간불'

올해 긴 적자 터널을 빠져 나올 것이라고 장담했던 SK온이 여전히 최대 7000억원의 영업 적자를 예상하는 것으로 확인돼 2조 원의 투자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SK온은 재차 내년에는 영업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해외 공장들의 불량률이 높아 투자자들은 자신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SK온은 당초 제시한 기업 가치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에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 8월 외환보유액... '강달러'에 한 달 만 22억 달러 감소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4,364억3,000만 달러로 7월 말 대비 21억8,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7월 전월 대비 3억3,000만 달러 증가하며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끊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줄었습니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은 증가했으나, 기타 통화를 미국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집값 급락에…15억 초과 주담대 금지 풀고, 규제지역 해제 나선다

문재인 정부의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 대출 금지가 이르면 이달 중 해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주요 지역의 집값이 급락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규제 완화 시기를 서두르는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따른 경제 혼란을 최소화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 추석 특별자금 21조 푼다…"중기 자금지원 확대"

정부가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자금수요에 대비해 총 21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합니다. 정책금융기관들은 심사기간 단축, 적극적인 고객 응대 등을 통해 신속히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긴급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탄력점포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 車 보험 손해율 2017년 이후 최저…보험료 인하 힘 받나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들은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보였습니다. 특히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5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손보사들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7.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 암모니아 들여와 청정수소 양산..LG화학·삼성물산·두산E 맞손

LG화학과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남해화학이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하는 청정수소 생산과 활용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해외서 생산된 수소의 국내 도입과 활용까지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사는 5일 삼성물산 잠실사옥에 모여 이런 내용을 담은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한국조선해양 (KS:009540), 초대형 LPG운반선 3척 수주 성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3917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대형 LP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옵션 2척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 대우조선해양, 초고난도 셔틀탱커 2척 적기 인도…12만4000t 급

대우조선해양이 수개월간 인도 지연을 초래할 만큼 까다로운 선종인 셔틀탱커를 건조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노르웨이 크누센(Knutsen NYK Offshore Tankers AS)사가 발주한 셔틀탱커 2척을 납기 내 인도 완료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입니다.

▲ 롯데케미칼, 울산 2공장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짓는다

롯데케미칼이 울산 2공장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짓습니다.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섭니다. 롯데케미칼은 울산 2공장 유휴 부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짓기로 확정했습니다.

▲ 해외여행자 면세 한도 800달러·술 2병까지…내일부터 시행

해외여행자의 면세 한도가 6일부터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됩니다. 1병으로 제한됐던 술 면세 한도는 2병까지 확대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여행자 편의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6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 네이버, 배달시장 진출…이르면 11월 'N배달' 론칭

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N배달(가칭)'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역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N배달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입니다.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성부 펀드, 제2의 한진칼로 오스템임플란트 점찍었나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기타법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진칼을 상대로 행동주의 캠페인을 벌였던 강성부 대표의 KCGI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 국내에서 이 정도 규모로 공격적인 지분 매입에 나설 수 있는 건 강성부 펀드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 '오징어게임' 미 에미상 게스트·시각효과 등 4개 부문 수상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게스트상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4일(한국시간 5일)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총 14번 후보(13개 부문)로 호명됐으며,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이 시상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립니다.

지금까지 9월 5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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