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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브런치] 한총리 "8~9월 확진자 하루 20만명 전망, 단계적 거리두기 검토"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7- 13- 오후 07:00
[0713브런치] 한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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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13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한총리 "8~9월 확진자 하루 20만명 전망, 단계적 거리두기 검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4차 백신 접종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무격리 7일은 유지하되 현단계에서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는 시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유행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면 선별적 단계두기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29년 만 국내에 공장 짓는다…전기차 전용 2025년 양산

현대자동차가 1996년 아산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공장을 새로 짓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내년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 SK온, 멈추지 않는 투자…美 포드 합작사 1.2조 출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공동 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합니다. 12일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미국 법인 SK 배터리 아메리카(SK Battery America, Inc.)가 포드와 신규 설립할 예정인 합작사 블루오벌(BlueOval SK, LLC)에 1조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자 예정일자는 12월 31일이며 자산총액 대비 39.21% 달하는 금액으로, 이번 출자는 연내 분할돼 진행될 예정입니다.

▲ 마이크론 히로시마공장 정전…D램 가격 반등 청신호 켜졌다

글로벌 3위 D램 업체인 마이크론의 일본 히로시마 공장 가동이 정전 탓에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론은 기상 악화로 지난 8일 히로시마 D램 제조공장에서 장시간 정전 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D램 가격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반도체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14 OLED 패널, 삼성·LG가 95% 공급"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14 시리즈의 OLED 패널 가운데 95%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되는 OLED 패널 중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급 비중이 62%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아이폰14 기본 모델과 프로맥스용 패널을 공급하게 된 LG디스플레이 비중은 3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LX인터·포스코인터,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지속 전망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환율, 트레이딩 부문 호조 등에 힘입어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쓸 전망입니다. 오늘(13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주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643억원과 2611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0%와 107.6% 급증한 수준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없으면 잇몸으로' TV·스마트폰 부진에도 계속 크는 OLED

OLED 디스플레이가 신규 응용처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12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올 한해 OLED 시장 매출은 420억달러(55조2342억원)로 지난해와 비교해 2%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OLED시장은 올해 몇 안되는 플러스 성장 산업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TV를 넘어 스마트폰에서의 채용률을 높이고 IT(정보기술)제품, XR(확장현실)기기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며 디스플레이 생태계의 대세화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 '바다 위 테슬라 (NASDAQ:TSLA)' 꿈꾸는 아비커스…해양 모빌리티 혁신 본격화

조선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로 자율운항을 점찍고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아비커스가 12일 인천 중구 왕산마리나항에서 자율운항 시연회를 열고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공개했습니다. 아비커스는 지난 2021년 한국조선해양 (KS:009540) 미래기술연구원 자율운항연구실에서 독립해 설립한 사내벤처 1호로, 한국조선해양의 자율운항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 LG이노텍 "배당금 계속 늘릴 것"

LG이노텍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10% 이상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2022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회사 측은 2021년 사업연도 기준 배당 성향은 8%였으며, 앞으로 3년간 10% 이상으로 비중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트와이스, JYP와 전원 재계약…글로벌 정상 향한 과감행보 예고

트와이스가 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여준 신뢰에 재계약으로 화답했습니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9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트와이스는 이번 재계약을 토대로 활발한 하반기 행보를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 NHN, 웹보드 규제 완화에 게임 매출↑…영업익 반등은 3분기 이후

정부의 규제 완화 훈풍에 힘입어 NHN 웹보드 게임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매출 순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13일) 앱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집계에 따르면 NHN의 '한게임 포커'가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0위에 올랐습니다. 게임 부문이 '캐시카우'인만큼 NHN의 영업이익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3분기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디즈니+'서 BTS 영상 본다…하이브, 월트디즈니와 협업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월트디즈니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BTS를 담은 영상이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됩니다. 하이브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수출 450% 급증한 BGF리테일, 정부서 '전문무역상사' 자격 받아

BGF리테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여하는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전문 무역상사는 정부가 해외시장 개척과 신제품 발굴 등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에 부여하는 자격으로, 보험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직접 수출 규모가 전년보다 449.1% 증가했고, 수출국도 팔라우와 쿠웨이트, 키르키즈스탄 등 10여 개국에 달하는 점을 인정받아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됐습니다.

▲ 포스코인터, 백신개발 스타트업에 투자…바이오산업 진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바이오산업에 진출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와 돼지열병 등 사람·동물의 질병과 관련한 백신 개발업체 '바이오앱'에 조만간 수십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바이오앱은 포스코의 벤처 창업 육성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 입주한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포스코그룹은 벤처투자사인 포스코기술투자를 통해 바이오앱에 총 33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 쌍용차 사려던 에디슨모터스 매물로 나왔다

쌍용차 인수에 나섰던 국내 전기버스 1위 에디슨모터스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매각자문사에 케이알앤파트너스를 선정, 프라이빗딜(비공개매각)로 매각에 착수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에너지솔루션즈가 보유한 에디슨모터스 지분 82.3%,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지분 2.6%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쌍용차 인수 실패 후 유동성 부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유로-달러, 20년 만의 패리티에 대한 전문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1대1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를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파르탄캐피탈 증권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경제학자는 "미 국채수익률 하락에도 슈퍼 달러가 나타난 이유는 글로벌 경기가 침체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이같은 유로 약세, 달러 강세 국면이 하반기에는 점차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美 EIA, WTI·브렌트유 전망치 하향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EIA 월간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104.05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6월 전망치에서 3.1% 내린 것입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올해 평균 배럴당 98.79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이전 전망치에서 3.6% 내렸습니다.

▲ 마켓워치 "비트코인 2만 달러 하향…추가 하락할 수 있는 이유"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2만달러 아래로 밀리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5% 하락해 1만9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등을 바탕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 등이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 OPEC, 내년 글로벌 수요 증가세 둔화 예상…6월 생산량 목표 미달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270만 배럴 증가하는 데 그쳐 올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마켓워치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PEC은 올해 원유 수요는 하루 340만 배럴가량 증가한 평균 1억30만 배럴로 예상해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1분기 수요 전망치는 상향했으나, 2분기 수요 전망치는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과 계속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OPEC은 설명했습니다.

▲ 6월 취업자 84.1만명↑, 증가폭은 둔화…고령층이 절반 넘어

6월에도 고용 호조가 이어지면서 취업자가 1년4개월째 늘었지만, 증가 폭은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84만1천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7월 13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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