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목요일(24일) 미국 증시는 반등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 이후에는 상승해 마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군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시다발적 육해공 공격을 진행 중이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한 국가에 대해 발생한 가장 큰 공격이다.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로 급등했으나 이후 9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망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경제성장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가운데 금요일에는 연준의 금리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포함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공격적으로 시행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유가
목요일 미국 에너지정보국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주 원유 재고는 451만 5천 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전에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었던 시기는 2014년 9월 9일이 마지막이었다. 목요일 장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침공을 감행한 이후 브렌트유는 102.23달러까지 상승했다.
2. 미국 개인지출
금요일 오전 8시 30분(현지 시간)에는 홀리데이 시즌 다음 달인 1월의 개인지출이 발표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개인지출은 전월 대비 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전월 대비 0.6% 하락했었다.
3. 미국 개인소득
1월 미국 개인소득도 금요일 발표 예정이며, 전월 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