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미국 뉴욕증시는 월요일 급락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목요일(22일)에는 다소 주춤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가 달리 증가했기 때문이다. S&P 500 지수는 상승 마감했으나 다우 지수는 거래 마지막 30분을 남겨두고 큰 움직임 없이 마감되었다.
7월 16일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1만 9천 건으로 예상치인 35만 건을 상회했다. 그러나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이 일회성 수치이며 하락 추세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은행주는 국채금리 하락으로 타격을 받았으나 기술주의 상승으로 상쇄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다음 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도미노피자(NYSE:DPZ)도 신메뉴 출시에 힘입어 호실적을 발표했고 주가는 13% 상승했다.
금요일(23일)에는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 발표는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실적 발표는 계속된다. 다음 주에는 거대 기술 기업들의 지난 분기 실적이 주목된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의 2분기 실적은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따르면 주당순이익 1.63달러, 매출 95억 5천만 달러가 될 것이다. 강력한 소비자 지출이 지속적인 흐름으로 보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소형 업체들의 지출 및 경제 반등에 대한 전망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2. 하니웰
제조업체이자 기술업체인 하니웰 (NASDAQ:HON)의 2분기 실적은 매출 86억 5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1.94달러로 예상된다.
3. 킴벌리클라크
킴벌리클라크(NYSE:KMB)의 2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1.74달러, 매출 47억 8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스카트(Scott) 화장지, 하기스(Huggies) 기저귀를 만드는 킴벌리클라크는 지난 3월 원가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발표했으며, 6월 말부터 인상된 소비자 가격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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