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가 미국 유명 아티스트인 포스트 말론과 다섯번째 협업(컬래버레이션)해 제작한 신발을 8일 선보였다.
포스트 말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포스트 말론X크록스 듀엣 맥스 클로그Ⅱ’는 핑크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두툼한 아웃솔(밑창)과 자유롭게 움직이는 뒤꿈치 쪽 스트랩이 특징이다.
신발뿐 아니라 클로그 발등 구멍에 꽂을 수 있는 지비츠 참도 함께 내놨다. 포도, 하트, 러버덕, 타투 등의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포스트 말론과 크록스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5000명의 팬들에게 이번 한정판 신발을 선물할 예정이다. 뉴욕, LA, 시카고, 댈러스, 오스틴, 솔트레이크 시티, 토론토, 런던, 시드니, 도쿄, 파리, 베를린에서 선물 증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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