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각국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 회의 V20 서밋에 참석한 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정책 발전 담장자 시안 존스(Sian Jones)가 “FATF에게는 암호화폐 관련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탈중앙화 금융(DeFi)의 빠른 발전 속도만 봐도, 기존의 거래 규제 시스템이 얼마나 부적합한지 알 수 있다. 지금의 시스템은 전통적인 화폐 시장에 따라 작동된다. 때문에 디파이에는 꼭 맞지 않다”며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해야 한다” 강조했다. 이어 “자금세탁방지법(AML)의 감시자로써 FATF는 G20 현지 규제 기관에 트래블 룰 시행을 권고했다”며 “가상자산서비스업자(VASP)는 암호화폐 트랜잭션 관련 개인식별정보(PII)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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