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nad Karaahmetovic
Investing.com –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반도체주에 대해 약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실적 예상치 하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셀사이드(sell-side)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반도체 섹터에 대한 조정을 예상했었으며, 이제 PC 및 무선 섹터의 대규모 조정을 가리키면서 하락의 절반은 지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조정의 절반이 남아 있고, 데이터센터, 산업재, 자동차 제품에 집중하는 기업이 해당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컨세서스 예상치는 실적 시즌 동안 다시 하향되었다. 데이터 센터 및 산업재 최종 시장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 최종시장은 리드타임 확대로 여전히 강력하지만, 리드타임이 한번 하락하면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견해를 재차 강조한다. 또한 추가적인 예상치 하향 조정 가능성으로 볼 때 데이터센터/산업재/자동차 최종시장 해당 그룹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다.”
또한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최선호종목(Top Pick) 목록에서 아날로그 디바이스(NASDAQ:ADI)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대형 반도체 기업 30곳을 추종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신저점을 기록하고 앞으로 30%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반도체주가 아날로그 디바이스,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모든 기업들이 예상치를 하향하고, 저점 밸류에이션으로 주가가 떨어지고, 운영비용을 축소한 이후에 바닥을 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한편 투자 심리에 관련해서는 AMD(NASDAQ:AMD), 마이크로칩(NASDAQ:MCHP)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마이크론(NASDAQ:MU), 인텔(NASDAQ:INTC)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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