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일(20일) 투자메모에서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이 여전히 미국 지수 성과에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매그니피센트 7 종목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NASDAQ:NVDA), 메타 플랫폼스, 알파벳은 연초 S&P 500 지수 수익률 8.3% 중 4.7%를 차지했지만, 반면에 테슬라와 애플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지수를 총 1.2%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P 500 기업 중 3분의 2 이상이 연초 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올해 177개 기업이 지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랠리가 다른 영역으로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수의 절반에 가까운 233개 기업이 2024년에 5% 이상 상승했다.
개별 섹터별로는 통신서비스(+13.9%)와 기술(+11.9%)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9.8%)와 금융(+9.1%) 섹터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산업(+7.6%)과 헬스케어(+6.7%)도 지수 상승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단지 부동산(-3.2%) 섹터만 마이너스 영역에 있다”고 전했다.
"요약하면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이 지수 성과에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랠리가 다른 섹터로 확대되는 조짐은 분명하다.”
“흥미롭게도 올해 들어 현재까지 러셀 2000 지수는 거의 플러스에 머물고 있다. 이 지수가 본질적으로 경기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정책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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