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는 지난달 31일까지 각 부서별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3건의 개선과제(24건)과 권고사항(27건) 등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개선토록 했다.
행정사무 감사 [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
행정기획분야는 청의 결원율이 높은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결원을 해소해, 본연의 업무인 투자유치에 진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타지역 경자청 우수 사례를 분석, 기반시설 국비 보조금 반영률을 향상시킬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또 개발분야는 경도지구의 경우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기재부 방문 등 적극적인 대처와 경도지구해양관광단지가 남해안권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과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토록 해 상생발전 도모 방안을 모색토록 했다.
또한 신대지구는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상업지구 내 오피스텔 건축이 이뤄질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하고 개발사업 중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당부했다.
하동사무소는 대송산단의 경우 분양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분양가 인하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두우레저단지의 경우 당초 계획했던 골프장 규모를 줄이는 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찾도록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투자유치에 매진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과 투자유치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금년도 25개 기업에 75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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